슬슬 연말정산 시즌이 오고 있습니다. 연말정산 절세하는 방법들은 많습니다. 하지만 무조건 적으로 나에게 도움 되지 않습니다. 어떤 경우가 더 도움이 되는지 오늘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.
이런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 될 친구나 가족을 생각해보세요. 그리고 공유해주세요.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확실히 도움 될 겁니다
연말정산이 무엇인가?
연말정산이라고 하면 되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. 하지만 글자 그대로 연말에 정산한다는 겁니다. 무엇을 정산할까요? 세금을 정산합니다. 우리가 평소에 납부하는 소득세는 확정된 세금이 아닙니다. 단순히 미리 납부하는 개념입니다. 연말정산 과정을 통해서 내 세금이 얼만지 확정됩니다.
그럼 내가 미리 낸 것과 확정된 세금의 차이를 정산하는 과정입니다. 납부한 게 많으면 환급받게 되고 적으면 추가 납부하게 됩니다. 이러한 과정은 근로소득 만 해당합니다 그래서 근로소득 이외에 소득 있으신 분은 임부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추가로 해야 합니다
연말 정산한 결과를 미리 알 수 있을까?
몇 년 전부터 생겼습니다. 국세청 홈텍스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내년에 얼마나 환급받을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신용카드 같은 경우 연말정산에 크게 반영이 되는데요 이것도 1월부터 9월까지 사용 명세를 받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
국세청의 팁을 이용하면 절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국세청은 세금을 항상 걷으려고만 혈안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. 절세하는 방법도 많이 알려줍니다. 다만 여러 가지 팁을 주지만 실질적으로 변경하기 어려운 게 많습니다. 지금은 신용카드만 신경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연말정산 절세 방법
신용카드를 최대한 사용하자
일반 근로자가구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카드 소득공제 명세를 늘리는 겁니다. 물론 사용 금액이 다 반영되지는 않습니다. 기본적으로 총급여에 25%는 사용해야 합니다. 그 금액이 넘는 금액부터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 예시로 4000만원 급여를 받으셨다면 1000만원은 신용카드를 써야 하는 겁니다 물론 이왕이면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하시는 게 더욱 좋긴 합니다. 왜냐하면 공제율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
반면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 과소비한다면 그건 좋지 않습니다. 빈대 잡기 위해서 초가삼간을 데우는 격입니다. 내가 100만원 써서 10만원 환급받으면 결국 내 통장에서 90만원이 나간 게 되기 때문입니다
전통시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자
위에 언급되었다시피 연말정산 절세를 하려면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좋습니다. 다만 이왕 사용할 거면 전통 시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. 왜냐하면 전통시장의 공지율은 40%입니다. 하지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이보다 낮습니다. 대중교통 같은 경우 올해 한시적으로 80%까지 올렸습니다. 내가 쓴 금액의 대부분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. 물론 쓴 만큼 모든 게 다 되진 않습니다. 총급여 7000만원 이하는 300만 원까지 7000만원 초과하는 경우 250만원까지 공제할 수 있습니다 추가 공제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겁니다
맞벌이라면 고소득자에게 몰아서 하자
요즘 많이들 맞벌이하십니다. 그리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큰 사람으로 연말정산을 몰아서 하면 좋습니다. 다만 소득의 차이가 100만원 200만 원 이 정도면 각 각하시는 게 좋습니다
인터넷에 보면 소득이 큰 사람한테 하라고 했지만 이게 반대로 세금을 더 납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소득 10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지 않으면 각 각하시는 게 좋습니다. 왜냐하면 우리나라 세금은 누진세입니다. 즉 소득이 높을수록 세금도 많아집니다. 하지만 무조건 일원에 소득이 높다고 세금이 늘지 않습니다 세율 구간에 따라 세금이 정해집니다. 구간별로 적용되는 세율은 똑같습니다. 근데 한쪽에만 몰아서 하면 한 사람의 세율은 낮아지는데 다른 한 사람은 똑같아지게 됩니다. 그럼 오히려 손해가 됩니다
그럼 어떻게 하느냐 이 경우 의료비만 한쪽에서 받으시면 좋습니다. 의료비는 총급여의 3% 이상 써야 하는데 각각은 안 되지만 합치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
결론(요약)
연말정산 절세는 분명 알아보면 좋긴 하다. 특히 신용카드 같은 경우 세금을 위해서 굳이 더 많은 돈을 지출할 필요는 없다